"갓 태어난 아기와 수술 장면 등 모든 것이 너무 신기해요."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은 20일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구미지역 초·중학생 30명을 초청, 병원 체험학습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신생아와 중환자들을 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고,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해보며 응급상황 대처 요령을 배웠다.
장래 희망이 의사라고 밝힌 남채민(구미 도봉초교 4년)군은 "이번 병원 체험으로 꿈을 키워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열심히 공부해 꼭 훌륭한 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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