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업황BSI가 전달에 비해 2p 상승(86→88)하면서 올 1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은행 대구본부가 조사한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업황 전망에서 2월 31이었던 업황BSI는 3월 47, 4월 57, 5월 64, 6월 68, 7월 86, 8월 88로 급상승해왔다.
산업별로는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등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섬유 등도 상승했다.
채산성BSI(87→88)는 전달에 비해 1p 상승했고 제품판매가격BSI(98→100), 원자재구입가격BSI(112→116) 역시 각각 2p, 4p 올라갔다. 수출(80→89)이 전달에 비해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신규수주BSI(92→91), 생산BSI(92→91) 등은 대체로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생산설비수준BSI(107→106), 설비투자BSI(98→98) 및 인력사정BSI(102→101)도 대체로 전달과 비슷했다.
다음달을 바라보는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업황전망BSI(81 → 88)는 전달에 비해 7p 올라갔다.
이런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체들은 불확실한 경제상황(24.0%), 내수부진(18.6%), 환율(12.4%) 등을 주요 경영애로 요인으로 응답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의 비제조업 업황BSI(74→ 76) 역시 전달에 비해 2p 상승했다. 다음달 업황전망BSI(76→92)도 전달에 비해 16p 올라갔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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