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조성제)는 기업들의 추석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역 금융회사를 통해 6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20% 증액한 것이다. 이달말까지 업체당 4억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된다. 053)429-0333.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도 다음달 1일까지 모두 3천억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대출을 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 대출기간은 1년이며, 기간연장도 가능하다. 일반대출금리보다 0.5%포인트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고 대구은행은 설명했다. 053)740-2331.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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