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경환·주호영 빈자리 지역의원들이 '바통터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광림·서상기의원 '유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및 주호영 특임 장관 후보자 지명으로 자리가 비게 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새로 들어갈 대구경북 의원들의 윤곽이 잡혔다.

우선 주 의원을 대신할 예결특위 한나라당 간사는 김광림 의원(안동)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7일 "주 의원이 맡았던 예결위 간사에 김광림 의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경부 차관 출신인 김 의원은 현재 한나라당 제3정조위원장을 맡고 있는 예산전문가다. 안 원내대표는 대구 지역 의원이 아닌 경북 의원이 간사를 맡는 것에 대해 "대구경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의 후임 예결위원에는 서상기 대구시당위원장이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 위원장은 안 원내대표로부터 예결위원 선임을 통보받고는 "대구 지역 의원이 맡던 간사직을 맡지 못한다면 지역 의원 1명을 더 예결특위에 선임해줘야 한다"며 배영식 의원(중·남구)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예결특위에 여성의원이 한 명도 없다는 불만이 있어 비례대표 여성의원도 검토되고 있다. 이에 대구경북과 직간접으로 인연이 있는 김옥이·배은희·이은재 의원 등도 거론되고 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