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은 "낙후지역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제일 먼저 첨단기업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영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업인을 왕으로 모시는 도시'를 목표로 대단지 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내 자동차부품과 기계, 금속, 메카트로닉스 업종 등 경쟁력 있는 기업체 유치에 팔을 걷었다.
또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천연염색 산업화사업, 한방산업화사업 유치, 와인클러스터 사업 등으로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 교육도시 기반조성 방안으로 영천에 공립학원을 설립할 예정"이며 "'관광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운주산 승마장 개장, 임고서원 성역화사업, 최무선 장군 과학관 건립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 시장은 이 같은 영천 개발 청사진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중앙부처를 수차례 찾아 올해 총 1천억원 규모의 국가예산을 추가로 얻어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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