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상공회의소가 조사·분석한 기업경기 전망조사 결과, 4/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17.7로 지난 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기업들은 4/4분기 국내경기전망에 대해 'U자형 회복'이 48.4%로 가장 많았고, '저점에서 횡보' 36.3%, 'V자형 회복' 15.3% 순으로 응답, 전분기보다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4분기 예상되는 기업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과 자금난이 각각 44.8%, 30.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환율변동(20.2%) 임금(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별 전망 BSI는 기계·금속 130.6, 섬유 92.6, 화학·플라스틱 122.2, 기타 126.7로 대부분 업종의 전망치가 전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보는 반면 섬유의 경기둔화세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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