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이 개원 100주년을 맞아 초·중·고등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글마당 대잔치를 연다.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치러질 백일장은 초등부 운문에는 '쉬는 시간' '목소리' '청진기', 산문은 '안경' '신호등' '병원'을 주제로 글을 작성해야 한다. 또 중·고등부 운문 은 '눈물'과 '촛불'이며, 산문은 '나의 아버지''병원과 나' , 일반인 운문은 '환절기' '간이역' '만남', 산문은 '동창회' '변신' '성소병원'이다.
원고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받는다. 입상작은 대상에 상금 50만원과 상장, 우수상은 분야별로 각 1명씩 총 6명에게 10만원씩 수상되는 등 총 상금 규모가 110만원이다.
이번 백일장에 공모된 원고는 김동남 수필가, 주영욱 시인 등 지역 중견 문인 4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발표하며, 시상식은 10월 중순 병원 4층 예배실에서 개최된다.
박승국 병원장은 "이번 백일장이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글짓기를 통한 정서함양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 안동성소병원 기획부 054)850-8894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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