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교통량이 한산한 도로에서는 비보호 좌회전이 확대시행된다. 횡단보도 통행시 보행신호등 점멸 시점도 늦춰진다.
대구지방경찰청은 10월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의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2단계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좌회전 없는 교차로의 신호를 보완, U턴과 P턴을 할 수 있으며 우측보행도 전면 시행된다.
경찰은 또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자전거 통행 안전을 위한 자전거 신호등 설치 ▷보행자 교통섬 확대 설치 ▷회전교차로 운영 활성화 ▷화물자동차 지정차로제 시행 ▷생활도로에서의 일방통행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교통환경이 달라짐으로 인해 다소 혼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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