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노동위 조원진 한나라당 의원(대구 달서병)은 16일 "건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추락 방지망 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설 분야 사망자 3천241명 중 추락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의 절반인 1천593명. 특히 건설 경기 불황으로 지난해 공사량이 대폭 줄었음에도 지난해 건설 현장 사망자 592명 중 절반 이상인 325명이 추락사했다. 조 의원은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현수막 및 포스터 부착 등 캠페인이 이뤄졌지만 정작 미흡한 제도 탓이 컸다"며 "건설 현장의 추락 방지망 규정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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