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29일 가을걷이 후 들판에 쌓아두거나 도로변에서 말리고 있는 벼를 훔쳐 정미소에서 탈곡해 판매해 온 C(3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26일 밤 칠곡군 지천면 유모(56)씨 논에 쌓아둔 벼 28포대(시가 140만원)를 훔친 것을 비롯해 칠곡·의성·군위·영천·예천·안동 등지를 돌아다니며 모두 12회에 걸쳐 벼 205포대(40kg들이) 와 사과 8박스 등 1천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도난 신고를 받고 범행 경로에 잠복근무를 하던 중 훔친 벼를 싣고 이동하는 피의자를 붙잡았다.
칠곡·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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