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산불조심기간(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지킴이 기동반'을 가동하고, 상시개방 등산로 6개 구간을 제외한 17개 등산로에 대해 경보단계에 따라 입산을 통제하기로 했다.
산불경보 관심단계에는 학명리~가산산성 구간 등 11개 구간, 경계단계에는 수도사~공산폭포~신령재 구간 등 13개 구간, 심각단계에는 용주암~약사암 구간 등 17개 구간을 폐쇄할 방침이다.
관리사무소는 산봉우리 4곳, 주요 등산로 5곳을 산불취약지구로 정해 불법 무속행위, 인화물질 반입, 취사 및 야영행위 등 단속을 벌인다.
김병구 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