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팔공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산불조심기간(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지킴이 기동반'을 가동하고, 상시개방 등산로 6개 구간을 제외한 17개 등산로에 대해 경보단계에 따라 입산을 통제하기로 했다.
산불경보 관심단계에는 학명리~가산산성 구간 등 11개 구간, 경계단계에는 수도사~공산폭포~신령재 구간 등 13개 구간, 심각단계에는 용주암~약사암 구간 등 17개 구간을 폐쇄할 방침이다.
관리사무소는 산봉우리 4곳, 주요 등산로 5곳을 산불취약지구로 정해 불법 무속행위, 인화물질 반입, 취사 및 야영행위 등 단속을 벌인다.
김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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