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부설 유치원이 개원 1년 만에 다문화교육과 관련한 교구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유치원생들이 여러 문화를 다양하게 접근하도록 개발한 이 교구는 이주민, 새터민, 입양가족, 결손가족의 삶을 게임, 요리활동, 동화, 퍼즐 맞추기, 역할놀이, 옷 입혀보기, 색종이 접기 등을 통해 국가, 인종, 국기, 음식, 언어 등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유아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윷놀이, 연날리기 등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놀이와 인도네시아의 공튀기기, 일본의 블록쳐내기 등을 접할 수 있고 여러 상황에서 각나라별 인사말을 다양한 캐릭터 그림과 함께 배울 수 있다. 교육적 효과를 인정받아 최근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한 유치원 교수학습자료전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대구가톨릭대와 안심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열린 '제12회 꿈나무 창작대회' 그림부문에서 이 유치원 이예진 어린이가 '환경에 대한 배려'로 최우수상을, 김민서 어린이가 '우리동네 물놀이터'로 우수상을 받았다.
홍명희 원장은 "유치원의 원훈인 '세상의 빛'처럼 원아들이 나눔과 배려를 통해 좋은 성품으로 세상의 빛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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