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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원봉사大賞 황상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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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달 1일 자원봉사자 대회

경북도는 13일 '2009 경북도 자원봉사대상자' 6명을 선정 발표했다.

자원봉사 대상에는 1996년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킨 황상길(56·포항)씨가 선정됐다. 황씨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자원봉사센터에 가입해 생업중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움직이는 가족 봉사단'이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봉사에 힘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씨는 2005년 재향군인회중앙회장상, 2008년 포항시장상을 수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자원봉사 금상에는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지역에서 근무하는 전·의경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최미자(57·영천)씨가 선정됐다. 최씨는 1993년부터 부랑인 시설인 나자렛집에 밑반찬 제공을 시작으로 전·의경의 대모라고 불릴 만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5년에 경북적십자회장상, 2008년에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영덕군 윤만수(49)씨와 성주군 이명자(70)씨가 은상, 구미시 주영순(57)씨와 김천시 김상열(37)씨 등은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1일 경산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할 예정이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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