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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상주 경북 경마장 후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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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현장실사 준비 등 후속대책 착수

영천과 상주가 경북지역 제4경마장 후보지로 결정됐다.

경상북도는 23일 오후 도청에서 열린 '말산업 발전 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영천시는 신규경마장 입지여건과 부지 적합성 부문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예비후보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고 마사회 현장 실사 준비 등 후속 대책에 착수했다.

시가 제안한 신규경마장 부지는 금호읍 성천리, 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원의 140만9천422㎡ 부지로, 전체 면적 중 경사도 16.7° 이하가 63.2%를 차지하는 완만한 구릉지대로 공사여건이 좋은 편이다.

신규경마장 입지여건은 시가 가장 자신있게 내세우는 부분. 경마장 제안 후보지를 기준으로 반경 30㎞ 이내 대구 등 5개 도시 인구가 355만4천명이나 되고, 1시간 내 도달할 수 있는 반경 100㎞ 이내엔 12개 도시의 인구가 680만명에 달한다.

또 대구∼포항 고속도로 청통와촌IC에서 4.46㎞, 경부고속도로 영천IC에서 7.75㎞ 떨어져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것.

시는 전체 부지를 일괄 매입한 뒤 무상에 가까운 조건으로 마사회에 임대할 계획이며 부지경계까지 진입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도 제공하기로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마사회의 평가분야인 신규경마장의 부지 적합성, 입지여건, 사업추진의 효율성, 말산업 발전을 위한 공익성 등의 부문에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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