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한나라당 의원(고령·성주·칠곡)이 한국지구환경의원연맹(GLOBE KOREA)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회 기후변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국 지구환경의원연맹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유기준, 우제창, 김낙성 의원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GLOBE KOREA는 여야 국회의원 54명, SK에너지, 현대제철 등 기업 사장단 16명, 학계 12명, 연구기관 12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다. 이 의원은 "활발한 연맹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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