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기계공학과 박성진(41) 교수가 분말야금 분야 국제학술지인 '파우더 메탈러지'지의 최고논문상에 선정됐다. 미국 오리건주립대와 샌디에이고주립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게재한 이 논문은 부품이 소형화되면서 사출온도와 금형온도가 미세분말사출성형 공정에 미치는 영향을 'PIMSolver'란 프로그램을 이용해 정량화하는데 성공했다.
박 교수는 포스텍 1회 수석졸업생으로 올해 포스텍에 부임해 미세분말 사출성형의 응용과 이와 관련한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박 교수는 "이 프로그램 활용으로 미세분말사출성형공정 분야에서 모든 변수들을 고려한 최적화가 가능해져 우리나라가 관련분야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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