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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린더속 방긋 웃는 딸 보면 회사일 신바람"

임직원 자녀들 그림 공모…LIG넥스원, 탁상달력 제작

LIG넥스원 구본상 사장이 구미사업장에서 그림 응모전에 당선된 임직원 자녀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 구본상 사장이 구미사업장에서 그림 응모전에 당선된 임직원 자녀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임직원 자녀의 그림 공모-달력제작-LIG넥스원

방위산업체 LIG넥스원(대표이사 구본상·이효구)은 임직원 자녀의 그림을 공모 받아 회사의 2010년 탁상달력을 제작했다.

달력제작은 직원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직원을 이해하고 감동을 전하자는 회사 측의 가족친화경영 의지에서 비롯됐다.

LIG넥스원은 올 9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우리 엄마, 아빠가 일하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LIG넥스원'을 주제로 그림을 공모했으며 이 중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돋보이는 12점을 선정, 2010년 탁상달력으로 제작해 최근 임직원과 국내외 고객들에게 배포했다.

구본상 사장은 그림 응모전에 뽑힌 임직원 자녀들을 구미사업장으로 초청, 감사카드와 미니노트북, 화구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그림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구연화양은 "평소 아빠가 하는 일을 자세히 모르지만 탁상달력 만들기를 통해 우리나라를 지키는 아빠가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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