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청이 계산동·동산동 일원에 조성한 '근대문화골목'이 2009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인 '우리사랑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다.
근대문화골목은 근대 종교와 의료, 문학, 3·1운동 등 역사 문화자원을 보존해 도심골목투어 등 문화자원으로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옥천 향수30리 시문학아트밸리'는 대상(대통령상), '부평문화거리'는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공간문화대상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공간을 창출해낸 단체와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5일 서울 옛 국군기무사령부에서 열린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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