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총회가 내년 9월 27일부터 5일간 경주에서 열린다.
FAO 아·태총회는 지난 9월 경주가 개최 우선대상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FAO사무국이 경주 현지 실사를 벌인 뒤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세계 46개 회원국 농업부처 장차관급 고위 공무원, 농업관련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국제 식량문제, 식량농업 정책, 농식품 산업 등에 대한 국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UN 전문기구 중 하나인 FAO는 이탈리아 로마에 본부를, 태국 방콕에 아·태본부를 두고 있다.
경상북도는 내년 총회를 계기로 FTA 등 시장개방과 기후온난화에 따른 식량문제 등 빠르게 변하는 세계 농업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농업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구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주진우 "국민은 15만 원 소비 쿠폰, 국회의원은 출판기념회로 현금 1~2억씩 걷어"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李대통령, 사법고시 부활 거론에…국정위 "논의 대상인지 검토"
권오을 보훈장관 후보자, 반환해야할 선거비 2.7억 미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