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국을 복속한 신라장군 이사부의 국가표준영정 초본이 내년 2월 완성된다.
손승철 한국이사부학회(회장·강원대 교수)는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사부 표준영정 조성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통해 이사부 국가표준영정은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인간적 풍모를 강조하고 영정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개발해 문화콘텐츠 활용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주식 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사)이사부기념사업회장, 최이환 울릉군청 문화관광과장, 삼척시 관계자등 전문가 20여명은 ▷세계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이사부의 이미지와 가치 재조명 ▷그동안의 역사인물 영정과는 다른 역동성 표출 ▷우산국의 옛터 울릉군과 연계 문화사업 확대 등의 사업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영정 조성작업을 맡은 권오창 화백은 "갑주를 입힌 전신 입상에 40대 전후의 영정을 내년 2월 까지 초본을 완성해 정부 당국에 심의를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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