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키워드로 보는 세상]드라마 '아이리스' 광화문 촬영 눈길

▶드라마 '아이리스'의 광화문 총격전이 화려한 영상으로 실체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내 드라마 최초로 대규모 총격전을 촬영해 큰 관심을 모았던 '아이리스'는 이날 방송분을 통해 2010년 완성될 광화문의 모습 및 대규모 총격전, 자동차 폭발 장면 등을 보였다.

▶엄기영 사장 등 MBC 임원 8명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엄 사장과 이사 및 감사 등 MBC 임원 8명이 재신임 여부를 묻기 위해 일괄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를 1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엄기영 MBC 사장 거취에 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사표를 반려해야 한다는 의견은 44.9%로 나타났다.

▶최근 뇌종양 판정을 받은 코요태의 빽가가 미니홈피를 통해 심경을 밝혀 화제다. 한편 빽가는 최근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해 검사를 받던 중 뇌에 테니스 공만한 크기의 종양이 있다는 판정을 받아 현재 대체복무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병가를 신청하고 수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빽가는 9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곁에 누군가가 있어 소중하고 감사해 더 힘을 내기로 했다"고 투병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병헌이 부동산 경매를 통해 47억원과 54억원의 경매물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3월 매입한 부동산은 현재 60억원을 호가하고 있고, 10월 매입한 부동산은 70억원대로 알려져, 벌써 20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최재경이 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 공연 중 괴한의 난입으로 곤욕을 치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제작사 측은 공연 도중 40대 후반 남성이 무대 위로 올라와 여배우를 껴안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하고, 앞서 10월말 공연에는 50대 남성이 호흡곤란 증상을 일으켜 병원에 실려갔으며, 어느 노신사는 꽃다발과 거액의 돈을 남기고 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최근 인터넷에 흰색 햄스터가 들어있는 믹서기를 작동시켜 햄스터를 죽이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햄스터 인생 퇴갤'이란 제목으로 게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영상에서 햄스터는 믹서기 작동과 함께 핏빛으로 형체도 없이 사라졌으며, 이에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동영상 게시자를 찾아 처벌을 해달라고 경찰에 고소장을 낸 상태다.

▶윤여정이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전남편인 가수 조영남과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뒷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위자료라고 받은 것이 세상에 알려진 것과 다르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윤여정은 노출 연기를 선보인 영화 '바람난 가족'에 출연한 사연 등을 털어놓았다.

▶90년대 히트곡 '울고 싶어라'로 유명한 가수 이남이가 폐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 중인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남이는 지난 11월말 감기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폐암 판정을 받고, 현재 춘천의 한 병원에서 항암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아중이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서 박진영과 '허니'에 맞춰 섹시한 합동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2년만에 가수로 컴백한 박진영은 이날 복귀 무대로 빅 밴드와 함께 히트곡 메들리는 물론 캐롤송도 선보였으며, 김아중 또한 '세월이 가면'과 '마리아'를 불러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서인영이 드라마 '아이리스' OST 열풍에 합류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인영은 '아이리스' OST 수록곡 '사랑하면 안되나요'를 불렀으며, '사랑하면 안되나요'는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강은경이 만든 발라드 곡으로 남녀 간의 이별을 노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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