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지체장애인을 위한 실내운전연습장을 개장했다. 대구대는 장애인이 실내에서 운전 연습을 할 수 있는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갖춘 '장애인 운전재활센터'를 경산캠퍼스 재활공학관 4층에 문을 열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지체장애인의 운전 연습은 서울 국립재활원에서만 가능했다. 시뮬레이터는 이 대학 김용철 재활공학과 교수가 1년 6개월 동안 연구한 끝에 개발했다. 시뮬레이터에는 장애인이 혼자서 차에 타고 내리도록 자동 승·하강 시트를 설치했고 액셀레이터와 브레이크 페달을 손으로 작동하는 조절기까지 갖췄다. 또 전동휠체어를 쓰는 사람을 위해 조이스틱을 이용한 주행 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컴퓨터로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편리하게 운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