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건설관리본부는 17일 대구 중구 수창동 옛 연초제조창에 들어설 문화창작교류센터 설계공모에서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센터 건물의 평면 구성이 기능적이고 외관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조형미를 살렸고, 공연 기획· 창작·연습·교류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창작시설물로 설계됐다.
문화창작교류센터는 190억원을 들여 연면적 6천61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연전문 시설로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12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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