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삼덕교회(담임목사 김태범)가 신도들이 모은 수천만원의 성금으로 이웃돕기에 나섰다. 삼덕교회는 16일 대구 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지역 저소득층의 겨울 난방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달 말까지 중구 지역의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200가구에 연탄과 유류비를 지원할 예정. 후원금은 지난달 28일부터 2주간 3천여명의 신도들이 모금한 3천498만3천원의 일부이며 남은 1천500여만원은 대구 시내 어려운 홀몸노인들을 위한 난방비로 쓸 예정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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