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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17개 대학과 자매결연 활발…계명문화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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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up-직up 강화…취업률 전국 5위"

이원부 입학처장
이원부 입학처장

계명문화대학은 특성화 방향을 차세대 국가성장동력인 문화(Culture Technology)와 미래 유망산업에 두고 비즈니스·복지문화, 생활환경 문화, 레저·스포츠문화, 아트문화 등 4CC(Four Culture Cluster)로 교육편제를 개편했다.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수up-학up' 및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취up-직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up-학up'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성과 능력을 일깨워 자기주도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졸업생들의 계속 교육 욕구 충족을 위한 계명대 연계 무시험 편입, 직무능력 향상과 평생교육 확대를 위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800여명이 국내외 4년제 대학과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2009년도 교육과학기술부 정보공시에 따르면 편입인원이 대구경북 1위, 전국 2위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글로벌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존 7개국 17개 대학과의 자매결연 사업과 더불어 51개의 전문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 자경학원그룹, 미국 워싱턴주 에드먼드 커뮤니티 칼리지와 1+1 복수학위 수여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이 양 대학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아실현을 위한 제자리 찾기'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는 '취UP-직UP' 프로그램은 최고의 인적자원개발이 목적이다. 지역 최초로 취업 전문상담원 배치와 셀프면접기 설치, 진로개발프로그램 '계명 STEP'을 운영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지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교내에 잡카페(Job Cafe)를 운영해 재학생들의 명확한 진로설정, 직업탐색 및 분석, 경력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2008년도 입학생의 경우 전공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률 118%(졸업생 1인당 1.2개)를 바탕으로 2009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전국 5위(92.7%)라는 성과를 거뒀다.

"취업률 전국 5위, 편입인원 전국 2위라는 놀라운 성과는 수준 높은 교수진과 교육환경 등 우수한 인프라와 함께 면학과 취업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프트웨어적인 제도의 안정성이 융합한 결과라고 봅니다."

이원부 입학처장은 계명문화대의 힘을 교육의 수월성과 높은 면학 의욕 및 취업률로 설명했다. 최고의 교육여건 속에서 면학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학생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첨단 교육기자재 확보, 우수한 교수진, 다양한 해외 대학과의 연계 등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1962년 개교 이후 47주년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직업인 6만5천여명을 배출했다"는 이 처장은 "앞으로도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 강화, 산학협력 활성화와 취업교육 강화 등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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