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폐기물 처리업체인 SK그룹의 그린바이로㈜가 매립장 시설을 지정 폐기물 처리로 변경하고, 확장을 추진하는데 반발(본지 29일자 12면 보도)하고 있는 포항 대송면 주민 70여명은 30일 면복지회관에서 자체 설명회를 갖고 조직적으로 반대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주민들은 "포항시와 시의회에서 3차례나 지정 폐기물 시설 반대의견을 대구지방환경청에 전달했음에도 허가절차가 진행 중이다"면서 반대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대송면 옥명리에는 그린바이로와 지정·일반 폐기물 처리업체인 동양에코(주) 등 2개의 폐기물 매립장 시설이 들어서 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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