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企 설 자금난 해소…대구은행 3천억 푼다

대구은행은 다음달 12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운전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3천억원 규모의 설날특별자금대출을 한다.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중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기업 등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이며, 본점의 승인을 받는 경우에는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1년이며 만기가 찾아왔을 때 기간연장도 가능하다.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반대출 금리에 비해 1.0% 포인트 낮춘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053)740-2331.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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