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에 '브랜드 콜택시'가 5월부터 도입된다.
'브랜드 콜택시'는 이용객이 콜센터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를 자동 배차해 어디서나 5분 이내 승차가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하게 된다.
경산시는 브랜드 콜택시가 운행되면 야간이나 취약시간대에 부녀자·노약자들이 믿고 택시를 탈 수 있어 범죄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불친절하거나 안전운전 불이행, 교통법규 위반, 제복 미착용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벌칙을 부과하는 '패널티'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총 3억3천200만원을 들여 4월까지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신용·교통카드 결제, 현금영수증 발급 등 차별화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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