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경인년을 맞아 지역 갤러리들은 다양한 소품전을 열고 있다. 갤러리 제이원은 '해피니스'라는 제목으로 유명 작가들의 1호 크기 작품전을 16일까지 갖는다.
작품별 가격은 20만~50만원가량이며 참여 작가는 김일해, 장이규, 김영대, 강주영, 모기홍, 윤종대, 박종경, 김윤종, 리우, 권기철, 손만식 등으로 작가별로 2~10점씩 작품을 선보인다. 053) 252-0614.
아트지앤지는 대구은행 본점내 DGB갤러리에서 21일까지 '작은 그림 선물하기'전을 연다. 유명 작가의 소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아트지앤지 금철현 대표는 "그림을 거는 가장 큰 이유는 돈이 아니라 정서적 행복을 위해서"라며 "살면서 감사한 분들에게 그림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작가는 장이규, 류성하, 김윤종, 김영대, 김병수, 김종준, 박종경, 정창기, 윤종대, 손만식, 이창규, 모정순, 모기홍, 문정태, 강주영, 이종학, 김성진, 전동진, 김철윤. 053)740-2893.
예송갤러리는 '작은 그림, 큰 행복'전을 16일까지 연다. 작품 가격이 부담스러워 구입을 주저하거나 어떤 그림을 구입해야할지 망설이는 미술 애호가들에게 갤러리가 추천하는 작품들로 꾸며져 있다. 참여작가는 가족 시리즈의 황영성, 추억제의 박중식, 서민의 삶을 그리는 풍속작가 곽성동 외에 민태일, 김일해, 홍창룡, 정병현, 권유미 등 원로 작가와 신진 작가들로 구성돼 있다. 053)426-1515.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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