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 신임 당직자 모두 서울·수도권 출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무총장 정병국 의원, 대변인에 정미경 의원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4일 사의를 표명한 장광근 사무총장 후임에 3선의 정병국 의원(경기 양평·가평)을 임명했다. 또 초선의 정미경 의원(경기 수원 권선)을 대변인에, 재선인 정두언 의원(서울 서대문구을)을 6월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지방선거기획위원장에 발탁했다. 인재영입위원장에는 4선의 남경필 의원(경기 수원 팔달)이 기용됐다.

자신과 껄끄러웠던 장 전 사무총장을 경질하고 정 신임 사무총장을 기용하는 구도에 대해 친이계 일부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정 대표 체제가 이제서야 출범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중립성향의 남 위원장 외의 다른 신임 당직자들이 모두 '친이계' 일색이어서 정 대표 체제의 한계도 동시에 노출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지방선거기획위원장에 친이계 핵심이자 기획통인 정 의원을 기용, 지방선거를 친이계 중심으로 치르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은 공천심사위원회에 들어가는 요직이다.

정 대표는 물론 신임 당직자들이 모두 서울·수도권 출신이라는 점에서도 정 대표 체제가 지방을 외면하고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게다가 정 대표와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외에 사무총장과 대변인, 지방선거기획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 모두 공교롭게 정씨여서 '친정(親鄭) 체제'란 조크도 나오고 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공익신고자의 신원을 공개하고 비방한 것에 대해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천억원 규모의 대구로페이 발급과 5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포함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며,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변호사 업무를 재개한다고 발표하며, 별도의 사무실 없이 주거지를 사무소로 등록하고 상담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