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수경이 13, 14일 폴란드와 체코에서 초청 독창회 무대에 선다.
콘서트 홀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독창회는 먼저 폴란드에서 13일 이자벨린시의 문화센터 콘서트홀, 14일 볼로민시의 나우콥스키 뮤지움 콘서트홀, 15일 바르샤바의 유서 깊은 로얄케슬 콘서트홀에서 열리고, 이어 체코에서는 18일 트리넥시의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라는 이름의 이번 독창회에서는 1부에서 '그리운 금강산' '신 아리랑' '동심초' '님이 오시는지' 등 한국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2부에서는 푸치니와 모차르트의 오페라 아리아들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폴란드 바이올리니트스의 폴란드 음악 연주도 함께 선보인다.
이수경은 경북대 음악학과와 오스트리아 모짜르테움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대구를 비롯해 서울,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 강의전담교수로 재직중이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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