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BN 방송요원, 전국 주요 고속도 파견 생중계

대구교통방송 설날 특별방송

TBN 대구교통방송(FM 103.9Mhz)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12일 낮 12시부터 16일 오전 6시까지 5일간 '2010 설날교통특별방송'을 실시한다.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해줄 기동운영반을 가동한다. TBN 방송요원들이 설날 귀성 기간에 경부와 중부, 호남고속도로 등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에 파견돼 전국의 교통방송망과 연계를 통해 노선별, 시간대별 정체 상황과 소요시간 등의 교통 정보를 청취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특별방송기간에는 일대일 맞춤형 교통정보서비스 시스템인 '길눈이콜'(1588-5779) 서비스를 가동해 청취자들이 궁금해 하는 교통 상황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나 전화,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 정확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설날 연휴기간인 13~15일 오전 9~11시까지 2시간 동안 권역별 릴레이 프로그램인 'TBN 네트워크 연결'을 제작해 전국에 걸쳐 방송한다.

'TBN 네트워크 연결'은 전국 7개 교통방송을 연결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상황을 비롯해 교통사고, 지·정체 구간의 생생한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귀성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설을 맞는 소감,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등 다양한 설 풍경을 전한다. 특히 설날 당일인 2월 14일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공원 묘지를 중심으로 성묘 길의 교통상황을 집중 제공하고, 다양한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이번 교통특별방송에는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헬기를 통해 하늘에서 바라본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지체 및 정체 상황, 교통사고 소식을 전한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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