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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기마역사문화대공원 2782억원 생산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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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와 경북도가 영천 임고면 일대에 조성을 추진 중인 '기마역사문화대공원'이 경제성 있는 사업으로 분석됐다.

1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기마역사문화대공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분석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은 생산유발 2천782억원, 고용유발 2천498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했다. 또 기마역사문화대공원이 레저문화관광시설 구축을 통해 영천 및 경북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종합휴양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체육과학연구원은 공원내에 ▷한민족의 다양한 기마문화전통 복원 공간 ▷레저문화 공간 ▷말 산업 관련 시설 공간 등으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기마역사문화관, 격구장, 폴로장, 실내·외 공연장, 중앙광장, 실내·외 승마장, 재활체험승마장 등의 시설을 갖춘다는 것.

영천시 관계자는 "금호읍 성천리 일원에 들어설 신규 경마장 및 운영 중인 운주산승마장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마역사문화대공원의 위치, 시설 등을 종합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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