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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명품 포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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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농협, '건강한 포도 생산 기술교육' 실시

'친환경 스테비아 비료를 사용해 명품 브랜드 포도를 생산한다.'

경주 건천지역 신경주농협(조합장 김병철)이 친환경 명품 포도 생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신경주농협은 최근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원인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포도 생산을 위해 지역 포도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고품질 포도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실천 필요성을 비롯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필요한 친환경 농자재의 자가 조제 및 활용, 자연 자재를 이용한 토양 및 작물 병해충 방제, 친환경 포도 재배 사례 등 지역 실정을 감안한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신경주농협은 지역의 포도농가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 소비자 교육을 통해 친환경 포도 생산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게획이다.

건천의 포도 재배 면적은 20㏊. 건천이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근의 영천과 마찬가지로 비가 적고 일조량이 많아 포도(캠벨얼리)의 주산지다. 유난히 당도가 높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신경주농협은 이 같은 건천지역 천혜의 자연조건을 명품 교육과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잎과 줄기를 화학 처리하지 않고 천연 분말을 농축해 만든 친환경 스테비아 농법을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에 접목,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철 조합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 포도 재배 농업인에 대한 교육과 영농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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