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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1독립운동은 여기서"…표지석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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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애국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 등이 대구 옛 서문치안센터 앞에서 대구 3·1운동 발원지 표지석 제막식을 가진 뒤
1일 애국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 등이 대구 옛 서문치안센터 앞에서 대구 3·1운동 발원지 표지석 제막식을 가진 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

'대구 3·1독립운동 발원지' 표지석 제막식이 1일 오전 대구시 중구 섬유회관 건너편 옛 서문치안센터 앞 광장에서 열렸다.

대구 3·1운동 재연추진위원회(위원장 전재규)는 이날 3·1절 91주년을 맞아 김범일 대구시장과 최문찬 시의회 의장, 한기엽 대구보훈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지석 제막식을 갖고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선열의 위업을 기렸다.

표지석은 흑색 화강석 재질로 가로·세로 50㎝, 높이 90㎝의 크기로 윗면엔 '대구 3·1독립운동은 1919년 3월 8일 오후 2시 큰 장 입구에서 장날에 모인 군중을 향해 이만집과 김태련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조선독립 만세를 외침으로써 시작됐다'는 문안이 새겨졌다. 제막식은 개회, 경과보고, 인사말, 표지석 제막, 표지석 관람, 기념촬영 등에 이어 모든 참석자들이 만세시위를 연출하는 독립운동 재연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임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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