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경상북도의 첫 개방형 직위인 초대 투자통상본부장(3급)으로 영입된 성기룡 투자통상국장이 이달 5일자로 퇴임했다.
김천 출신인 성 국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밀라노무역관장 등 32년간 KOTRA에 재직한 경험을 살려 지난 3년 동안 해외투자가 발굴,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매년 미국, 유럽, 일본 등지 해외를 비롯해 중앙정부, 국내 기업체 등을 수십차례 오가며 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IT 분야에서 수조원의 투자와 일자리를 이끌어냈고,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실시간 접촉이 가능한 전자무역거래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성 국장은 "KOTRA에서 닦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고향을 위해 이바지하고자 도청에서 3년 동안 일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경북 발전을 마음으로나마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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