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틈새 단막극, '기적'을 바라는 가족들의 사랑

MBC 4부작 특집극 '기적' 5~18일 오후 9시 55분

MBC는 15일부터 18일까지 오후 9시 55분 4부작 특집극 '기적'(극본 노희경·연출 박복만)을 방송한다.

당초 '파스타' 후속으로 15일 방영 예정이던 MBC 새 주말드라마 '동이'의 준비 지연으로 첫 방송일자가 연기되면서 특집극을 배치한 것.

'기적'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은 가장이 죽음 앞에서 진정한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되찾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으로 장용, 박원숙, 정기성, 사강 등이 출연한다.

주인공 영철(장용 분)은 그동안 바라던 방송국 계열사 사장 자리에 마침내 오르게 된다. 취임식을 일주일 앞두고 영철은 친구인 의사 오원장에게 호출을 받아 병원으로 간다. 그곳에서 영철은 모든 조직에 암이 퍼졌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는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말을 듣고 절망하며 속초에서 가게를 하는 첫사랑 숙희(나영희 분)를 만난다. 숙희 역시 암이 재발한 상태. 이 과정에서 오랫동안 소원하던 딸과도 대화를 하게 되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의미를 찾아간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독도 DMB 개국'특집 9시 이동뉴스'

KBS대구방송총국은 17일 오후 9시25분 독도 DMB 개국을 기념해 울릉도 현지에서 KBS뉴스를 진행하는 '특집 9시 이동뉴스'를 방송한다. 울릉도 역사상 처음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 독도 DMB 개국식의 의미와 전파주권 확립 등에 대해 방송할 예정이다. 독도DMB 개국으로 울릉도와 독도 인근 바다에서도 KBS TV와 라디오를 시청 또는 청취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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