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 주민 "구난헬기 덕에 다리뻗고 살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 들어 응급환자 9명 이송

동해안의 해상 치안을 담당하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의 구난 헬리콥터가 응급환자 이송으로 울릉도 주민들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경 구난 헬기는 16일 오전 울릉도의 응급환자 2명을 강릉지역 대형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헬기는 대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태인 서모(47)씨와 쇄골 골절을 당한 김모(42)씨 등 울릉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들이 육지의 대형병원에서 급히 수술해야 한다는 병원 측의 요청을 받고 긴급 출동했다. 해경 항공대는 강릉에서 임무대기 중이던 헬기를 긴급 투입, 응급환자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강릉 대형병원으로 이송, 응급수술을 받도록 했다.

해경 항공대는 이날 해상에 강풍이 불고 안개가 짙은 악천후 속에서도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등 올해 들어 7차례에 걸쳐 9명의 응급환자를 헬기와 함정 편으로 이송했다.

울릉 주민들은 "날씨가 나빠 배편이 끊긴 상황에서 갑자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속수무책"이라며 "해경 헬기는 지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수호신"이라고 칭송했다. 울릉도에는 산부인과와 일반외과 등 11명의 전문의가 진료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뇌졸중과 뇌출혈 등 중환자는 의료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육지의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실정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공익신고자의 신원을 공개하고 비방한 것에 대해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천억원 규모의 대구로페이 발급과 5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포함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며,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변호사 업무를 재개한다고 발표하며, 별도의 사무실 없이 주거지를 사무소로 등록하고 상담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