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매 비극사 되풀이, 장덕·장현-최진실·최진영…팬들 "비통함 감출 수 없어"

故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의 자살소식에 되풀이된 남매 비극사에 팬들이 슬퍼하고 있다.

남매 비극사의 앞선 주인공인 장덕․장현 남매로 1980년대 현이와 덕이로 가요계에서 활약했다.

설암에 걸린 오빠를 간호하던 여동생 장덕이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1990년 2월 사망한 후 동생 사망의 충격으로 병세가 심해진 장현이 같은 해 8월 사망했다.

20여년 만에 되풀이된 장덕․장현 남매에 이은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비극적인 삶의 마감에 연예계 관계자를 비롯한 팬들 모두가 비통함을 참지 못하고 있다.

한편 현이와 덕이는 1970년대 연예계에 데뷔해 '꼬마인형' '순진한 아이'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으며 당시 남매의 사망에 많은 팬들이 가슴 아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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