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시골마을에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세요."
영천 화산면 가상리에 있는 시안미술관이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개관 6주년 특별기획 '기억 없는 곳에 거주하기-거주를 거부하는 사유들'전을 마련한다. 김봉태, 김해성, 한운성 등 작가 3인의 입체작품, 콜라주, 회화 등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추상화가 1세대인 김봉태 화백은 육면체 상자를 모티브로 안팎의 동시성을 형상화한 '댄싱 박스' 시리즈를 보여준다.
김해성 작가는 기존 인쇄물을 의도적으로 찢어 붙여 풍경이나 추상, 만다라의 구조를 연출하는 콜라주 작품들을 선보인다.
정물을 통해 사회를 풍자하는 작가로 널리 알려진 한운성 화백은 '과일채집' 시리즈 최근작을 전시한다.
시안미술관은 전시기간 단체관람객에게 별도의 작품설명 서비스를 제공하며 17일 오후 4시 오프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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