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판매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지난달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170억원으로 2월(209억원)에 비해 18.7%가 감소했다. 이는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보다 금리가 낮은 은행권 코픽스(COFIX) 연동 주택담보대출에 수요가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월 중 상품별 판매 비중은 0.2%포인트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인터넷 전용상품인 'e-보금자리론'이 45%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일반 보금자리론' 32%, '금리우대보금자리론' 16%, '금리설계보금자리론' 7%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보금자리론 판매실적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중에도 금리설계보금자리론의 판매실적은 2월 10억원에서 지난달 11억원으로 오히려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대출 금리 하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달 5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보다 월등히 낮은 최저 4.13% 금리로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고, 변동금리 이용기간이 3년으로 확대돼 보금자리론 판매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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