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청장 채한철)은 19일 지구대 6곳을 폐소하는 대신 파출소 19곳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의 기존 37개 지구대, 8개 파출소 체제가 31개 지구대, 27개 파출소로 바뀐다.
신설되는 19개 파출소는 ▷중부서 중앙파출소 1곳 ▷동부서 불로·팔공파출소 2곳 ▷서부서 내당4동파출소 1곳 ▷남부서 서대명·남대명·대명파출소 3곳 ▷북부서 무태파출소 1곳 ▷달서서 월성파출소 1곳 ▷성서서 성당·두류3·성서·용산파출소 등 4곳 ▷달성서 화남·화원·옥포·다사·현풍·유가파출소 6곳 등이다.
폐소되는 지구대는 ▷남부서 서대명지구대 1곳 ▷성서서 성당·성서지구대 2곳 ▷달성서 화원·현풍·다사 지구대 3곳 등이다.
경찰은 "서민보호 및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파출소 19곳을 신설한 뒤 향후 유동인구가 많은 곳, 인구밀집지역 등에 추가 신설할 계획"이라며 "파출소 확대로 기존 지구대 인력·장비가 분산됨에 따라 인접 지구대·파출소 2, 3개소를 묶어 1개 출동권역으로 지정·운용하는 등 광역·이동성 범죄 대응도 함께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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