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경산시장 후보로 윤영조 전 시장을 내정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맹비난하고 나섰다.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윤 전 시장은 지난 200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재욱 전 한나라당 의원에게 공천대가로 7억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실형을 받은 사람인데 어떻게 경산시장 후보로 내세울 수 있느냐"며 "한나라당 당진군수의 위조여권 출국 시도라는 엽기적 행각과 한나라당 여주군수의 공천 목적 금품 제공 미수 사건에 이어 또 '한나라당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사고 지역 한나라당 자치단체장이 거쳐 간 곳에 또다시 문제의 공천을 추진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심판'이라는 단어만이 떠오른다"며 "토착비리 척결을 내세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스스로 환부를 도려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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