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5월의 기업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선정하고 3일 구미시청에서 남유진 시장, 배성배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사진)을 가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여가 선용을 위해 행복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월급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코오롱 가족사랑기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직원들을 돕는 등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구미공장에 1천500억원을 투자해 고기능 첨단산업용 소재 설비를 증설,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구미공단과 함께 40여년을 동고동락했다. 특히 올해 한국능률협회로부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4월부터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 시청 국기 게양대에 한 달 동안 해당 회사의 깃발을 국기와 함께 게양하고 있다.
구미 ·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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