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정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선율...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대구시 중구 봉산동 경북대사대부설초교 교정.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오 샹젤리제', 베토벤의 '바이러스'등 관현악의 향기가 울려퍼졌다.(사진)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초교 앞을 지나던 시민들까지 아름다운 선율에 이끌려 모여들었다.
이날 연주회는 지난해 창단한 경대사대부초 관현악단이 봄날 낮에 시민들을 위해 펼친 음악감상회였다. 음악감독은 김은정 교사, 지휘는 최재혁 교사가 맡아 초교생 80여명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냈다.
임휘덕 경대사대부초 교감은 "음악으로 학생들의 고운 심성을 기르고 정서를 순화시키는 등 마음의 밭을 가꾸기 위해 관현악단을 만들었고 연주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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