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0년전통 큰 자산…대한민국 대표 전문계고 육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홍주 교장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또다시 준비하겠습니다." 김홍주 교장은 대구자연과학고의 가장 큰 자산은 바로 100년 전통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우리 학교는 100년 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고 정·군·관계와 교육·산업·문화 등 사회 전반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대구자연과학고의 가장 큰 자랑거리이고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그러나 전문계고에 대한 인기하락과 취업률 하락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대구자연과학고가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걱정했다. "중학생들의 전문계고 기피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데다 정부가 고교 다양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자율형 사립고와 기숙형 공립고, 마이스터고 등에 대한 다양한 육성책을 내놓으면서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아쉬운 속내도 드러냈다. "비록 최근 정부가 마이스터고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변화하는 사회에서 전문계고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수정예화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그런데도 백화점식 전문계고 양산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김 교장이 빼든 카드는 바로 특성화된 소수정예화. 총 6개 학과 중 4개 학과를 특성화해 전문계고의 설립취지를 살리고 동시에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김 교장은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교육과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으로 대구자연과학고를 대한민국 대표 전문계고로 육성,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