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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역할과 정체성을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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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 '아버지학교' 내달 개교

'자녀를 사랑하는 아버지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요셉 아버지학교가 교구청 별관 1층 강당에서 14번째 '아버지학교'를 개교한다.

성요셉 아버지학교는 종교 간 벽이 없다. 가정이 파괴되는 사회 현상 속에서 가정 안에서의 아버지의 정체성을 찾고, 아버지의 역할과 위치를 현대의 가정 속에서 재창조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개교는 6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며 이후 매주 토요일에 6시간씩 6주 동안 아버지들의 화해와 용서, 치유와 행복 등을 통해 건강한 아버지 상을 심어준다.

6월 5일은 '땅 갈기'로 과거의 아버지로부터 탈출, 나의 아버지와의 만남을 주 내용으로 '아버지란 누구인가'를 가르친다. 2주째는 '씨뿌리기'로 나는 누구였고, 어떤 아버지였는지를 배우며, 3주째(물주기)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 그 차이를 인정하고 행복한 아버지로 살아가는 방법이 소개된다.

4주째(돌보기)의 경우 '아버지가 변화하면 가정이 변한다', '칭찬과 대화는 이렇게 하자'라는 강의를 하고, '열매맺기'의 5주째는 기도하는 아버지와 말씀을 실천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찾은 뒤 결심 봉헌문을 작성한다.

마지막 6주째는 감사 축제의 날. 아버지의 새로운 출발과 아버지의 변화에는 가족 모두의 노력도 있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1박 2일 가족 피정을 갈 예정이다. 문의 053)641-5678.

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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