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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강사 엄정애 경산시의원 후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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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역 시의회의원 후보자 중 야당이면서도 유권자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는 후보가 있다. 주인공은 초등학생 자녀 둘을 둔 학부모인 진보신당 엄정애(41·사진) 후보이다. 동네 학부모를 포함한 이웃 주민들에게 '성교육 강사'로 소문난 엄 후보는 지난해부터 '경산시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조례개정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을 맡으면서 학교 및 공무원들의 눈길을 끌게 된 것.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 부채·파산관련 상담을 꾸준히 해온 것도 지명도를 높인 바탕이 됐다. 진보신당 경산·청도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종일 발로 뛰면서도 지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엄 후보는 학부모답게 우선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산에서는 저출산 대책이 따로 필요 없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작은 도서관 만들기 ▷민생상담 네트워크 구축 ▷지역순환버스 운행 등 시민들이 공감하는 실질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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