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이 13일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을 만났다. 조 의원은 기후변화, 저탄소 녹색성장 등 환경 이슈와 천안함 사건, G20 정상회의,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개최 등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
조 의원은 "G20의 성공적인 개최와 천안함 사건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UN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고, 반 사무총장도 "UN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환노위 시찰단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추미애 위원장과 민주당 김재윤 간사, 환경노동위원회 사무관 등이 함께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