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집 모양의 벽돌을 홰 집어던질까…김영환 작품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집'을 주제로 템페라 작업을 해온 김영환의 전시회가 30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가 지금까지 마음 속의 '집'을 감성적으로 그려왔다면 이번에는 현실로 한발짝 걸어나왔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을 통해 가장 현실적인 형태의 집 문제를 다뤘다. 집 모양의 벽돌이 허공에 떠다니고 그것을 집어던지는 사람들의 표정은 결국 정치적 갈등도 '집'의 문제임을 역설한다.

그림에는 인도의 아이들도 등장한다. 인도에는 아이들의 노동을 이용해 집을 짓는다. 집과 어린이들의 모습을 통해 노동 착취의 현장을 보여준다.

작가가 고대 벽화의 기법인 템페라 기법과 '집' 소재를 20여년간 고수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집은 안식처의 느낌과 더불어 사람들의 삶을 담는 다양한 이미지를 갖고 있죠. 템페라는 가루 물감에 계란을 섞어 그리는 방법인데 광택이 없고 깊이감이 있어 20여년간 사용하고 있어요." 템페라, 피그멘트, 아크릴로 그린 회화 작품 25점과 테라코타로 제작된 입체 작품 4점을 통해 작가의 고집스러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 053)666-3280.

최세정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정부와 여권의 검찰개혁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검찰 기능 축소와 보완수사권 박탈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은 일본...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공사 현장에서 잇따른 사망 사고로 인해 정부의 강도 높은 압수수색과 감독 조치를 받게 되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고...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 전직 간부들에 대해 당원 가입 강요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이들은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